레시피 리뷰
1 scorescorescorescorescore 쿠션의 본질은 간편하게 쓸 수 있느냐 아니냐죠. 그래서 쿠션을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딱 마침 에코팩토리 자외선차단제도 있고 해서 만들었는데 만드는 과정 자체는 무척 쉬웠습니다. 세서미 오일이 있음 좋을텐데 없어서 그냥 동백오일을 넣었고, 에코 슈가보습제 대신 소이 모이스트로 보습을 했고 요번에 새로 산 타나카 추출물로 1g추가해서 나프리로 방부했습니다. 섞을 때는 의외로 주걱으로 잘 안 섞이더라고요, 아마 컬러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 투명한 게 좋아서 컬러믹스를 1g덜 넣었고, 블렌더로 섞었습니다. 섞고 나니까 넣는게 문제더라고요. 뭔가 스폰지로 쏙쏙 흡수해서 물차오른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베이스로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가 되직해서 전혀 아니더라고요. 주걱 얇은 걸로 꾹꾹 눌러가면서 했는데 내용물을 넘 많이 넣었는지 자꾸 슝슝 터져나와서 곤란했습니다. 한 2-3분 정도 꼼꼼히 눌러주고 알콜솜으로 주변 정리하니까 판매하는 쿠션같아지더라고요. 엄청 뿌듯했어요ㅎㅅㅎ
사용감은 차단제랑 동일한데 오일이랑 추출물을 섞어서 그런지 약간 더 발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스쿠알란 때문이려나요? 아무튼 스폰지로 바르는데 잘 펴발라져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쿠션은 자외선 차단제가 베이스다 보니 사용감이 거의 비슷해요. 다만 조금 더 향상된 기분입니다. 첫째로 발림성이 좋아졌고, 둘째로 컬러감이 있어서 (저는 1g 뺏더니 약간 얇더라고요) 너무 텁텁하지 않으면서 얇게 커버가 되더라고요. 데일리로 쓰기 딱 좋았습니다. 애초에 화장도 잘 안해서 두껍게 발리는거 정말 싫어하고 커버력 높은것도 싫어하는데 이건 커버가 안되는 건 아니면서 그렇다고 갑갑하거나 파운데이션 뒤집어쓴 기분이 안나서 좋았어요. 기본 자차만 바르면 조금 끈적거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수용성 추출물 때문인건지 아니면 스폰지로 발라줘서 그런건지 쿠션 사용하면서 자차의 단점은 못느꼈어요. 그게 제일 큰 장점이죠. 마지막으로 간편합니다. 자차 손에 덜어서 바르면 닦기가 그렇게 귀찮은데 손에 안 묻혀도 된다는 점이 제일 플러스예요. 촉촉한 편은 아니고 10-20대 부터 복합성, 수부지 피부타입에 제일 딱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이것만 바르고 학교가요ㅎㅎㅎㅎㅎ
이*민 (lsm3*** )
2019-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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